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예술가들을 위해 앤디 워홀 시각예술재단이 나섰습니다. 앤디 워홀 시각예술재단은 미국의 16개 도시의 예술가들에게 160만 달러의 긴급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단, 이 지원금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 임대료, 의료, 육아 등에 필요한 비용이 이에 해당됩니다.
워홀 재단의 조엘 워치스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관련된 내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워홀 재단은 이 위급한 상황에서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예술가들의 밀집되어 있는 도시에 빠르게 지원금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앤디 워홀 재단은 역사적으로 연마다 예술가와 컬렉터, 독립적인 예술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보조금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 재단은 기존 지원 프로젝트보다도 빠르게 이번 코로나 대유행으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한 많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트 뉴스 채널에 따르면 워홀 재단은 레드라인 현대 미술센터와 협력하여 지원금 신청 양식을 간소화하고 예술가들이 보다 쉽게 지원금 지급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월부터 시작된 레드라인의 조사에 따르면, 예술가들은 앞으로 30일에서 60일 동안 평균 3,500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워홀 재단은 1987년에 설립된 이래로 예술 분야의 여러 파트너들에게 약 1,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재단은 이번 코로나 위기에 직면한 여러 예술가들과 1,000개 이상이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추가적인 비상지원금 지급을 위해 오란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바이러스 구제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며, 지역 병원의 개인 보호 장비 기증과 뉴욕의 소규모 갤러리의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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