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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해 제작된 데미안 허스트의 새로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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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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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12:102,296 읽음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세계인들 사이에서 영국의 국민들은 새로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영국 국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인한 현재의 이 어두운 시기가 벗어나길 바라며, 국립보권원을 향한 지지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Plese believe these days will pass"란 문구가 새겨진 무지개 빛 배경의 포스터를 거리와 집 창문에 붙이는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세계적인 예술가 중 한 명인 데미안 허스트는 이 운동 포스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 탄생시켜 사람들에게 공개했습니다. 그 작품의 제목은 <버터플라이 레인보우>로 우리가 흔히 보던 반 원의 무지개 줄무늬 안에 나비의 날개 무늬들을 채워 넣은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공개한 이 작품은 예술가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데미안 허스트는 자신의 작품과 같이 그들만의 방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립보건원의 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동참해달라고 이야기합니다.

데미안 허스트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서는 이렇습니다. "저는 국립보건원 직원들이 전국의 병원에서 하고 있는 일에 경의를 표할 무언가 하고 싶었습니다. 무지개는 희망의 상징이며, 이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자신들만의 버전을 만들어 집 창문에 붙여 놓는다면, 더욱 훌륭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 힘든 시기에 가장 취약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전국의 자선 단체들을 돕기 위해 희망과 사랑, 연대를 상징하는 작품을 추가 제작해 그들을 위한 모금 운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허스트는 이번 작품을 한정판으로 인쇄해 판매할 것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립보건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통해 인쇄물에 대한 추가 정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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