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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꼭 봐야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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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22:356,990 읽음

플릭스의 왕성한 활동이 무서운 요즘 입니다. 과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볼만한게 없다!' 라고 하던 시기도 있었고, 일부 괜찮은 작품들이 서서히 등장하면서 '의외로 괜찮네?' 라는 평가를 받던 시기, 그리고 이제는 '와 엄청 쏟아져나오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리지널 컨텐츠의 볼륨이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작품이 많아지면서 몸집을 키우는게 아니라, 명배우 + 명감독들이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컨텐츠라던지, 정말 인기있었던 작품들의 또 다른 오리지널 컨텐츠를 오직 넷플릭스 오리지널로만 감상 할 수 있게 된다던지.. 나름대로의 영역을 이제 확실히 굳혀가고 있는듯한 느낌 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 해 드릴 영화들 역시,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그런 컨텐츠, 그런 배우들이 참여하는 영화들인데요. 10월 중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 3개만 엄선해 봤습니다.


#1.
브레이킹 배드 무비
엘 카미노 - [공개]

첫번째 소개 해 드릴 영화는 에미상을 수상하기도한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의 속편, '엘 카미노' 입니다. 2013년 종영한 브레이킹 배드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로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 중 하나 입니다.

El Camino: A Breaking Bad Movie | Official Trailer | Netflix

10월 11일(금요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 된 카미노 에서는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 월터 화이트의 과거 파트너이자 나치 수용소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제시 핑크맨' 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입니다.

과연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의 속편으로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엘 카미노를 기대하는 분들도 상당 수 계실것 같은데, 각본과 연출 모두 원작 드라마를 제작한 빈스 길리건이 맡는다고 하니, 원작을 좋아하셨던 부들은 꼭 한번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려 보고 싶네요!


#2.
The Laundromat
시크릿 세탁소 - [10월 18일]

두번째 소개해 드릴 작품은 제76회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후보작 이기도 한(황금사자상 수상은 화제작 '조커') '시크릿 세탁소' 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위의 간단한 줄거리만 살펴 보더라도 단순한 '세탁소', '빨래' 를 주제로 한 이야기는 아니고... 갑부들의 '돈 세탁'과 관련하여 '세탁소' 라는 제목이 붙은 영화인 것 같지요?

The Laundromat | Official Trailer | Netflix

그리고 우리가 이 영화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근거는 일단 최소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 오스카상 수상자로 유명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게리 올드만', '안토니오 반데라스' , '메릴 스트립' 등 명품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 인데요.

전형적인 '블랙 코미디' 장르의 영화일 것으로 보여지며, 흥겨우면서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을? 그러면서도 묵직한 한방이 기대되는 그런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생 시간은 95분으로 아주 임펙트 넘치네요!


#3.
Fractured
프렉처드 - [공개]

세번째 소개 해 드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는 샘워싱턴(워딩턴) 주연의 '프랙처드' 입니다. 줄거리와 예고편을 살펴보더라도 전형적인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인데 연기력을 충분히 검증 받은 샘 워싱턴 주연의 작품이기에 기대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FRACTURED | Official Trailer | CAN YOU SOLVE THE MYSTERY? | Netflix

사고로 응급실에 가게 된 딸 그리고 아내,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두사람. 이 두사람을 찾는 아빠 샘 워싱턴은 사라진 두사람의 존재를 부인하는 병원에 맞서게 되는 스토리 인데요.

@크리스찬 베일
@브래드 앤더슨 감독의 '머시니스트'

여기서 또 한가지의 기대 포인트는, 어찌보면 딱히 새로울게 없어 보이는 내용을 풀어낸 감독이 과거 '머시니스트', '더콜' 등의 영화를 뛰어난 연출로 풀어낸 '브래드 앤더슨' 이라는 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영화 머시니스트에서는 명품 배우 '크리스찬 베일' 이 엄청난 감량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작품으로 아직도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밖에도, 이번에 10월 중 공개 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중 '일라이', '상처의 해석' 등 공포 / 스릴러 장르의 영화들과 '열일곱',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오' 등의 신작 영화도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는데요.

위에 소개 해 드린 작품 3개는 인기 원작의 후속편이라는 점, 뛰어난 배우들과 개성강한 감독의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꼭 한번쯤 감상해봐야 할 추천작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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