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냠냠이의 음식 이야기

제철에 딱 먹기 좋은
바지락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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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10:31259 읽음

바지락은 조개중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고
칼국수에 영양을 더하고 있으면서
지금이 딱 제철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중 하나야

그래서 오늘은 봄철에 먹기 좋은
바지락의 모든 것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

백합과의 조개로 본래
바지라기라고 불렀던 것을
바지락으로 부르게 되었어

지방에 따라서는
“빤지락(동해안 지역)”,
“반지래기(경남지역)”
등으로 부르기도 해

바지락은 수중의 플랑크톤을
걸러서 먹고 사는데 덕분에
서해안 등지에 있는 갯벌에서
조개잡이 체험 행사가 열리면
단골로 채집하는 대상이 되기도 해

소형 조개지만 성장과 번식이 빨라서
이동을 거의 하지 않아 양식용으로
많이 키우고는 해

제철은 2~4월정도이고
손질은 어떤 조개든지 비슷하게
잘 씻어서 해감한뒤
영하 20에서 0도사이에 냉장고에
밀봉상태로 보관하는게 좋아

기한은 딱 1개월정도로
이상이 넘어가면
버리는게 좋다고 해

바지락은 시원한 맛을
내기 때문에 국물요리에
주로 사용되고는 해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해산물을 이용한 파스타에 넣어서
먹고는 하지

살만 발라서 무침을 만들어서
먹기에도 좋고 무침을 고명으로 해서
비빔밥으로 만들어도 괜찮아

조하대에 분포하는 바지락은
전체적으로 크고 긴것이
특징이며 조간대에 분포하는
바지락은 크기가 작고 통통한 편이야

조하대는 선박 위에서
채취기를 가지고 잡아들이고
조간대는 간조때 호미나 갈퀴로
바닥을 뒤집거나 긁어서 잡는다고 해

그래서 젓갈을 담그거나
날것을 요리해서 먹을때
늦폼부터 초여름까지는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하지

요리용으로 바지락을 고를때는
살아있는 것으로 고르는게
가장 좋아

그래서 된장찌개를 만들때
바지락을 넣어서 먹고는 하지?
이게 다 궁합이 딱딱 맞아서
그런거라고 보면 돼

된장은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줘서
영양적 균형을 이루고 있어

우선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빈혈 예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바지락에 다량의 철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야

철은 혈액속에 헤모글로빈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중 하나고
그래서 헌혈할 때 철분이 부족하면
피를 뽑지 못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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