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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시크릿 부터 킹스맨 까지? 매튜구드 입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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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23:2711,249 읽음

2019년 11월 개봉을 코앞으로 두고 있는 드라마/스릴러 영화 '오피셜 시크릿' 그리고 2020년 2월경 개봉을 앞두고 있는 킹스맨의 최신작이자 프리퀄이기도 한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까지! 이 두 영화에 공통적으로 주조연급으로 활약이 예고되어 있는 훈남 배우가 있습니다.

랄프 파인즈냐구요?아뇨. 여전히 매력적이고 과거 훈남의 대명사이기도 했지만, 오늘 소개 해 드릴 배우는 과거와 현재 모두 훈훈한 비쥬얼을 자랑하며... 도대체 언제가 리즈시절이었는지 모를 정도로 매력적인 배우 인데요.


주인공은 바로, 영국의 훈남 배우 '매튜 구드(Matthew Goode)' 입니다. 이름서부터 Good~ 인 이 배우는 사실 아직 국내에서 인지도가 그리 높은 배우는 아닙니다. 하지만 나름 국내에서 바로 '이 장면' 으로 인해 은근히 매튜 구드 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분들도 제법 계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
프로포즈 데이
(Leap Year)

바로 이 영화! '프로포즈 데이(원제 : Leap Year)' 를 통해 매튜 구드는 국내에 많은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일랜드의 다소 차도남 기질(?)을 보여주며 여주인공에게 매정한 모습을 보여주던 '데클란' 역을 맡았던 매튜 구드! 

영화 속 위의 두 장면을 통해 잘생긴 외모의 배우 + 귀여움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 입소문이 나며, (굳이)저 장면들을 보기 위해 프로포즈데이를 보려고 하시는 분들도 제법 있었던걸로 기억 합니다.(저 포함....)

영국 국적을 가진 78년생 배우 '매튜 구드' 그는 이제 막 40대에 접어든 배우로서, 과거 보다 앞으로 써내려갈 필모그래피가 훨씬 더 엄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멋진 남자 인데요. 훤칠한 키(약 188cm) 모델 같은 슬림한 체형, 작은 얼굴(?) 짧은 머리도 긴머리도 멋지게 소화하며, 안경도 매력적이고, 심지어 보이스 까지 너무 멋진 이 남자! 조금 더 궁금하신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 주세요! 


일단 당장 가장 따끈따끈한 매튜 구드의 영화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놓쳐서는 안되는 작품은 앞서 언급해 드린 바와 같이 '오피셜 시크릿' 과 '킹스맨' 입니다. 특히 '오피셜 시크릿'은 당장 11월 개봉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오늘 처음 매튜 구드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되신 분들이라면 주목해볼만한 따끈한 영화인 셈이죠.

'오피셜 시크릿' 메인 예고편

키이라 나이틀리, 랄프 파인즈 등 명품 영국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매튜 구드는 이번 영화에서 반삭발에 가까운 과감한 짧은 헤어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반삭발 스러운 머리 스타일 이지만 워낙이 비율이 좋고...얼굴도 작아서 그런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훤칠한 키에 날카롭고 또렷한 눈동자와 결단력 있을 것 같은 짧은 헤어 스타일의 매튜 구드가 과연 오피셜 시크릿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정말 기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오피셜 시크릿 촬영 기준으로는 매튜 구드도 어느덧 40대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처음 매듀 구드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댄디한 스타일의 배우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매튜 구드의 좀 더 영한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래 두 영화를 추천 드려 보고 싶군요.


체이싱 리버티 & 매치 포인트
@체이싱 리버티(Chasing Liberty.2004)
@매치 포인트(Match Point.2005)

'체이싱 리버티' 와 '매치 포인트' 는 매튜 구드의 앳띤 모습을 제대로 감상해 볼 수 있는 영화이면서,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지금 이라도 시간을 내서 보더라도 그리 시간 아깝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체이싱 리버티는 매튜 구드 입문자라면 꼭 봐야 할 영화라는 평을, 매치 포인트는.. 매튜도 매튜지만 스칼렛 요한슨의 미모가 하늘을 찌를듯한?영화로 나름 유명하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매튜 구드의 연기력에 빠지게 될만한 작품들이 있는데, 첫번째로 꼽고 싶은 영화는 앞서 이야기 했던 '프로포즈 데이' 그리고 바로 이 영화 입니다.


프로포즈 데이 & 버닝맨
@프로포즈 데이(Leap Year.2010)
@버닝맨(Burning Man.2011)

프로포즈 데이, 그리고 버닝맨에서 매튜 구드는 주연 배우로서 멋진 연기력을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각기 다른 두 '멜로/로맨스' 장르의 영화를 매튜 구드 만의 캐릭터로 잘 소화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버닝맨 같은 경우 평점이 많이 높지 않고 인지도도 높은 영화는 아니지만, 흡입력 있는 연출과 매력적인 주연 배우들의 연기로 나름 괜찮은 실제 관람 평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보는 것도 추천 드리고 싶구요~!

지금까지 조금 모범적인 느낌이었다면 뭔가 반항아 같은 느낌과 음침한 분위기의 캐릭터도 잘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영화도 소개 해 드려 봐야겠죠?


룩아웃 & 스토커
@룩 아웃(The Lookout, 2007)
@스토커(Stoker, 2013)

'조셉 고든 레빗' 과 함께한 작품 '룩아웃' 에서는 반항/불량미 넘치는 캐릭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찬욱 감독의 작품 '스토커' 에서도 미스테한 역할을 무리 없이 잘 소화하기도 합니다. 

반듯한 외모와 중저음의 보이스 덕분에 기존 멜로/로맨스 영화 못지 않게 범죄/드라마/스릴러 영화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매튜 구드!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튜 구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리고 가장 잘 어울린다 생각되는 이미지는 바로 이 영화속 모습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테이션 게임
@이미테이션 게임(The Imitation Game, 2014)

단정한 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베스트 까지 걸치고 반듯하게 머리까지 넘겨버린 매튜 구드는 이미테이션게임에서 가장 매튜 구드의 비쥬얼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 '영국 신사' 라는 표현이 맞다? 아니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영국 신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정말 매칭이 잘 되는 배우가 바로 '매튜 구드' 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그런 모습을 이미테이션게임에서 제대로 뽐내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리즈 진행형 배우

많지는 않지만 은근히 좋은 작품들에서 주조연급으로 활약한 매튜 구드! 아직 이름값이 높지는 않지만 국내외 은근히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매튜 구드도 정말 멋졌지만, 여지껏 쌓아온 경력을기반으로 삼아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작품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며 훗날에도 두고두고 '명품 배우' 로 불리 울 수 있는 매튜 구드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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