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찍 부터 주목 받게 된 것이 오히려 그에게는 독이 되었던 건지, 그는 마약과 알콜에 일찍 부터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아버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고,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나지 못했던 그를 지탱해줄 사람은 주변에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터미네이터3 관련 제작 준비가 한창이던 2000년대 초반 에드워드 펄롱은 터미네이터2 에 이어 후속 넘버링 작품에 참여할 것에 많은 기대를 스스로도 하였으나, 마약과 알콜로 인해 서서히 망가져 가던 그는 결국 터미네이터3 에 등장 할 수 없었고, 이 때를 계기로 더욱 망가지기 시작했고, 이성과의 관계 문제 역시 매끄럽지 못했던 그에게 더이상 스포트라이트는 비춰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