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 것 시즌1 을 감상하신 분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것이 식상하지 않은 소재와 개성강한 스토리, 그리고 그 모든것을 잘 버무려주는 연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는 것일 텐데요.
번듯한 서점 직원 주인공 '조', 그리고 작가 지망생 '벡' 이들의 만남은 괴장히 우연처럼 이루어 졌고, 전형적 이었지만 흘러가는 내용은 굉장히 충격적이라면 충격적 입니다. 굉장히 상반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그들, 그리고 최근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SNS 를 소재로 풀어나가는 연출, 항상 주의 해야 할 인간 관계 형성 등... 무언가 드라마가 주는 메세지도 있고...
무엇보다 한편을 다 보고 나면 다음 편을 안보고는 그냥 넘어갈 수 없게 만드는 구성까지! 시즌2 역시 시즌1 만큼의 스토리를 준비 했다면, 분명 점차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넷플릭스를 고려 했을때, 시즌1 때 보다 많은 분들이 너의 모든 것에 빠져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가기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