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Art&Culture를 통해 모든 사용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AI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게티 뮤지엄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이 기능은 모바일 기기로 촬영하거나 저장된 사진들을 세계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그림 스타일로 바꾸어주는 기술입니다. 이 AI 기술에 사용된 예술가들의 작품은 게티의 소장품 뿐만 아니라, 런던 국립 미술관과 일본의 MOA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드로잉, 페인팅 및 고대 유물 등입니다.
구글이 공개한 Art Transfer라는 이 기능은 구글의 AI가 만든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진의 요소를 예술가들이 남겨놓은 흔적과 대치시키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촬영한 사진이 빈센트 반 고흐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드바르트 뭉크, 프리다 칼로 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스타일로 변신시킬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구글의 Art&Culture 앱은 Art Transfer가 여러분의 사진을 변화시키는 동안, 여러분이 선택한 작품의 흥미로운 사실을 공유해 주기도 합니다. 이 앱에선 예술가와 예술가의 그림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되는 것뿐만 아니라, 앱 내에서 구글 번역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외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이들도 외국의 예술 관련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Art&Culture 앱은 나와 닮은 초상화를 찾아주는 'Art Selfie'와 내가 머물고 있는 공간에 실제 예술 작품을 설치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증강현실 기능인 'Art Projector 등 구글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평소 예술에 다양한 관심을 두고 있던 분이라면, 오늘 소개한 구글의 Art&Culture 앱을 통해 예술가들의 그림들을 감상하는 것 말고도 내 사진을 예술가의 그림으로 변신시켜 보거나, 나와 닮은 초상화를 찾아보는 재미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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